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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3수 끝에 귀화시험에 합격하며 '진짜 한국인'이 됐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남은 지난 2018년 말에 귀화를 결정,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귀화 준비를 시작했다. 강남은 지난해 12월 3수 끝에 귀화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지난 1월 진행된 면접에는 불합격했다. 이에 강남은 다시 한번 면접 준비를 했고, 마침내 합격한 것.
강남은 이날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귀화 합격 소식을 전하며 "이제 진짜 한국인이 됐다"며 감격했다. 이어 "엄마. 자기야. 나 붙었어"라고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강남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2019년에 결혼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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