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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보영,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5천만원 기부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3-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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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보영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박보영은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박보영이 기부한 후원금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보영은 대형 산불로 시름하는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긴급 구호 명목으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해 경북 소방본부에 마스크 10만 장을 기부하는가 하면, 2020년에도 집중호우 피해 수재민 위해 기부 활동을 펼처왔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혜수 신민아, 박민영, 이병헌, 김고은, 송강호, 가수 아이유, 걸스데이 출신 혜리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이재민들을 위해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어 박보영도 기부 행렬에 동참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동해안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는 1만 9553ha(헥타르)로 추정됐다. 이는 서울 면적 약 27.7% 달하는 면적으로, 2000년 이후 최대 피해 규모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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