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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한국과 프랑스 문화를 섞은 범죄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범죄물을 참고하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웠다. 자칫 클리셰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추격자'(08, 나홍진 감독)와 '살인의 추억'(03, 봉준호 감독)을 참고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와 국제 법의학자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연석, 올가 쿠릴렌코, 예지원, 최무성, 이승준, 성지루, 박소이 등이 출연했고 '더 티처' '라 세르 드 마 세르' '약속'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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