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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가 개그맨 김태현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미자와 김태현이 오는 4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해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거라고. 결혼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미자입니다. 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몰라서 게시글이 늦어졌네요.
사실 다음주쯤 우리 구독자분들께 가장 먼저 결혼 소식 말씀드리려고 영상을 준비 중이었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는 사이 기사가 먼저 나와버려서 너무 당황스러웠네요ㅜㅜ
구독자분들 늘 댓글과 채팅창에서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고 가족같이 지내왔고 젤 먼저 좋은 소식 나누고 싶었는데 기사로 접해서 속상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축하한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걸 보면서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죄송스러워서 답글도 달지 못했어요.
그래서 결혼에 관한 이야기는 오늘 영상을 찍고 이다음 영상으로 준비해서 업로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영상에서 말씀드릴게요.
+ 그리고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미자네 주막>은 계속됩니다^^ 저 머리 하얘질 때까지 함께해 주세요. 우리 가족분들.
넘 사랑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자존감 바닥일 때 여러분 댓글 읽으면서 회복된 것처럼 저도 여러분들께 그런 존재가 되고 싶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우리 주막식구분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