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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박군과 한영의 결혼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진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사안이라 두 사람의 결혼 비하인드를 알아봤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양측 반응은 "몰랐다"로 정리한 이진호는 "두 사람은 홍보대행사를 통해 입장을 전하고 있지만 양측의 반응은 달랐다. 박군 측은 '확인해 보겠다'라며 굉장히 놀란 반면, 한영 측은 열애 상대가 박군이라는 걸 알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과적으로는 관계자들에게 열애 사실 조차 꽁꽁 숨겼던 셈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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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결혼발표에 소속사도 팬들도 많이 놀란 상황인데 이처럼 갑작스러운 결혼발표는 그만큼 강한 박군의 의지를 보여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두 사람이 끈끈하게 이어진 이유에 대해 이진호는 "박군은 지난해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폭로가 나오면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사실 박군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인물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중학교 2학년 당시 요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2007년 어머니의 임종을 맞이했다. 결과적으로 박군을 지켜줄 직계가족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때문에 박군은 외로움도 많이 느낀다고 한다. 힘든 시기에 한영이 박군의 곁을 지켜주면서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힘든 시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존재 이유를 느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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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설에 대해서 이진호는 "소속사에서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는 답을 내놨다. 다만 주위 사람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군과 한영이 미우새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우리도 모른다'라고 말을 아꼈다. 전성기에 택한 8세 누나와의 결혼엔 박군의 순수함도 한몫 했다"며 "따지지도 않고 재지도 않고 순수하게 사람 하나만을 바라보고 택한 결혼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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