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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같이 삽시다' 김청이 억울했던 오해를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땅끝 마을 해남을 여행하는 사선녀의 모습이 담겼다.
마니또 선물로 거짓말탐지기를 받은 박원숙. 박원숙의 반응을 보기 위해 김영란은 "요즘 만나서 행복한 남자가 있냐", "임현식 보고 가슴이 뛴 적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박원숙의 귀는 반응이 없었다. 김영란은 이어 "주병진 보고 가슴이 떨린 적이 있냐"고 다시 한 번 물었고 박원숙의 귀는 드디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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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는 "결국 못하겠다 했는데 할부로 계약된 돈이 2천만 원이 넘었다. 돈을 언제까지 줄 거냐니까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준다더라. 지인이 이건 안 주겠다는 뜻이라고 결국 그만 두라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청은 "나 진짜 억울하게 연예계 생활 매장 당하고 감옥 갈 뻔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청은 "어느날 전화가 와서 '김청 씨 주변에 잠복근무 서고 있다. 도망가지 말고 오십쇼'라고 나를 불렀다. 가봤더니 검사라더라. 내가 대마초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더라. 내 의상 담당자한테 내 연락처가 있어서 나도 당연히 대마초를 했을 거라 생각했다. 몇 시간 만에 풀려났지만 아직도 끔찍하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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