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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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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는 "직업처럼 대단하게 시작한 건 아니다. 곧 졸업을 하는데 국제학교는 원서를 접수하고 나면 할 게 없다. 그러면 심심하니까 해봤다"고 밝혔다. "축구는 취미냐"는 질문에 리원 양은 "당연하다"며 "학교에 팀이 있는데 어쩌다 캡틴이 됐다"고 아빠 안정환을 닮은 운동신경을 자랑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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