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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감을 넘어 육감을 발휘한다. 김아중의 형사 본능이 '그리드'를 장악했다.
김아중 표 강력계 형사 정새벽은 액션까지 완벽했다. 김마녹의 은신처를 찾기 전 지하철역 청소원을 괴롭히던 불량배를 단숨에 제압해 내는 능숙하고 여유로운 액션에 이어 김마녹 체포 1초 전에 이르기까지. 김아중은 범인의 은신처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상대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이미 김아중의 액션 연기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 몰아붙이는 공격을 단번에 역공하는 기술과 현란한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정새벽의 범인 검거를 함께 응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아중이 액션 연기까지 섭렵하며 완벽에 완벽을 더하고 있는 드라마 '그리드'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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