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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이효리♥이상순의 '사랑의 오작교'…"3번 소개 후 결혼"('연중')[종합]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2-03-19 08:49 | 최종수정 2022-03-19 08:4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정재형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사랑의 오작교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잘 어울리는 한 쌍의 남녀를 이어주기 위해 '핑크빛 큐피드'를 자처한 스타 '사랑의 오작교가 되어준 스타'를 소개했다.

7위 정재형은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를 연결해준 스타다. 두 사람을 위해 총 3번이나 오작교 역할을 한 정재형은 그 스토리를 MBC '놀면뭐하니'를 통해 이야기한 바 있다. 첫 만남에 이어 정재형의 콘서트에서 재회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인연이 되지 못했지만, 이후 유기견 캠페인송을 위해 또 한번 두 사람을 연결해 결혼까지 이어졌다. 이에 지금도 부부는 정재형을 은인으로 생각하며 여전히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1위는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유재석은 강호동, 지석진, 진구 세 커플을 이어줬다.

진구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짝사랑을 고백했고, 방송을 본 아내가 진심을 느껴 2014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또 유재석의 소개로 1999년 결혼한 지석진의 아내는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였다. 유재석은 지석진 부부의 만남을 꾸준히 주선해 결혼으로 이어지게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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