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새단장한 '개나리학당'서 정답 행진…역시 '똑순이 퀴즈왕'

사진 제공=TV조선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나리학당' 반장 김다현이 새로운 코너에서 정답 행진을 펼친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은 자타공인 개그 장인 김준호와 김종민이 특급 손님으로 출격, 개나리 학생들과 환상의 웃음 시너지를 발휘한다.

이날 '개나리학당'은 그 때 그 시절의 옛날 물건을 소개하는 '무.쓰.물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코너와 제시된 주제에 토론을 펼쳐보는 '개나리 토론 대회' 코너 등 한층 더 다채로워진 새로운 코너들을 선보인다.

'무.쓰.물' 코너 뜻에서부터 궁금증을 가졌던 개나리 멤버들은 이내 커다란 공중전화가 통째로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깜짝 놀라워한다. 더욱이 공중전화에 이어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사용했던 폴더형 휴대전화, 가로로 돌아가는 휴대전화 등이 소개되자 개나리 멤버들은 천진난만한 눈빛을 번뜩이며 무한 호기심을 드러낸다. 반면 붐 선생님과 특급 손님 김준호, 김종민은 추억의 물건에 반가움을 내비치면서 점차 향수에 젖는다. '무.쓸.모' 코너가 개나리 멤버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생님과 손님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나리 토론 대회'에서는 개나리 멤버들의 내재돼있던 토론 열정과 화려한 말솜씨가 현장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첫 번째 토론 주제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그 누구보다도 열띤 토론을 펼치며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은 물론,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는 화려한 말솜씨로 설득 스킬을 발휘해 지켜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개나리 학당'의 모범 반장인 '국악트롯요정' 김다현은 입만 열면 정답을 맞히는 맹활약으로 '똑순이 퀴즈 왕'의 면모를 뽐낸다. 김다현은 대거 등장한 새로운 코너들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정답 이유를 말할 때도 똑소리 나는 명확한 설명으로 김준호, 김종민의 탄성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국민가수' 출신 '안동 꼬마 로커' 서지유가 일일 새 친구로 등장한다. 특히 '국민가수' 출연 당시 2살 동생 김유하에게 물병 뚜껑을 따주며 스윗 면모를 드러냈던 서지유는 김유하와의 재회에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김유하 역시 서지유를 향해 "뭔가 좀 멋져진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더해 서지유는 전영록의 '불티'로 힘 있는 매력까지 뽐내는, 극과 극 반전 자태로 개나리학당 친구들의 열띤 환호를 받는다.

제작진은 "일일 새 친구 서지유와 특급 손님 김준호, 김종민까지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가득 담았다"며 "두 배 더 강력해진 웃음으로 돌아온 '개나리학당'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TV CHOSUN 세대 공감 예능 '개나리학당'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국민가수' 등 TV CHOSUN이 발굴한 어린이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無자극, 無MSG, 無공해 예능 도전기다. 일부 개편으로 인해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로 최종 편성이 확정됐다. 7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