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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몸무게에 황석정 “인간이 어떻게 30kg대로 내려갈 수 있나” 충격 (여고동창생) [종합]

최종수정 2022-03-21 10:20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신지수가 몸이 점점 말라가고 있다고 밝히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에서는 신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수는 "어렸을 때부터 촬영 같은 일을 많이 하면서 체력 하나는 끝내준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운동할 시간이 없어지니 몸이 점점 말라갔다. 아이 키우는 게 힘들다. 건강하게 살고 싶어서 왔다"며 '여고동창생'를 찾은 이유를 말했다.

황석정은 "몸이 말라가면 큰 병이 생긴 거 아니냐"고 물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보통 살찌는 것만 걱정하는데 진짜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말라가는 게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지수의 현재 몸무게는 37~38kg라고. 황석정은 "인간이 어떻게 30kg대로 내려갈 수 있나"며 놀라워했다.


민혜연은 체력이 약하면 그로 인해 수반되는 병들이 생길수가 있다며 체력과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혜연이 소개한 운동법은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호랑이 걸음걸이 운동'. 엎드린 채 팔과 다리를 교차하고 허리를 일자로 유지하고 천천히 걷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김가연은 "호랑이 걸음걸이 운동을 비슷하게 한 적이 있다"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 입덧이 너무 심할 때였다. 네발로 걷는 동물은 입덧 안 한다고 해서 입덧 때문에 저렇게 한 적 있다"고 전했다.

박해미는 "저 같은 경우에는 걸레질할 때 일부러 운동하려고 저렇게 한다"라고 호랑이 걸음걸이 운동법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했다. 민혜연은 "저도 홈 트레이닝 영상에서 본 적 있는 운동법이다.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굉장히 힘들다. 척추, 코어, 팔, 다리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그리고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에 압박이 많이 가해지니까 손, 발, 복근 힘만 사용해야한다. 적절한 강도로만 운동을 하면 전신근력을 다 늘릴 수 있고 틀어진 골격 바로잡는데도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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