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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러보려 했다... 승열이가 한 번쯤 길러봤으면 했다.. 거지존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시 잘라냈다.. 현재 유일하게 머리에 부릴수 있는 사치가 컷트였기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세 연하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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