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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상민이 금고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배우 곽시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곽시양은 전날 절친 서인국과 거하게 술을 마셔 아침에도 숙취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했다. 냉수를 들이켠 후 정신을 차렸고 청소도 마쳤다. 이어 해장 라면을 끓인 후 속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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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는 박군이 8세 연상 한영과 오는 4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술렁이기 시작했다. 오민석과 김희철은 "몰랐다"라면서 깜짝 놀랐다. 탁재훈은 "이러다가 내가 열 살 많은 여자랑 결혼하면 너네 놀라 기절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미우새' 어머니들 나이대 아니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상민은 "한영 씨가 원래 가족만 모여서 결혼식을 열려고 했는데 우리 ('미우새') 식구들은 (결혼식에) 와도 될 것 같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군이가 어머님이 안 계시잖아? 도와줄 형들도 없으니 우리가 결혼하는데 도와줄 게 없을까. 장소 정도는 알아봐 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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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김준호, 이상민, 탁재훈에게 "처음 결혼했을 때 어떻게 했어?"라고 짓궂게 질문했다. 탁재훈은 "가장 좋은 건 안 하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김종국은 이상민 집의 금고를 보더니 "이게 왜 있는 거야?"라며 궁금해했다. 이는 지문으로 열리는 철통보안 금고여서 "빨리 열어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상민은 "이건 방송에 안 나가도 되니까"라며 금고를 열었는데 금고에선 여러 문서들이 나왔다.
이어 이상민은 "지금까지 채권자들과 협의한 서류들이다. 줄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받을 것도 있다. 사기 친 사람이 약속 어음 증서 100억짜리를 가져와서, 곧 100억 들어오는데 당장 3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못 받은 돈에 대해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못 받을 거 왜 갖고 있는 거야"라며 답답해했다. 이상민은 또 다른 서류를 보더니 "2억 보내줬는데 이거 보내고 연락이 끊겼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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