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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차트 '역주행'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9년 10월 첫 정규앨범 '트레저 에피.핀 : 올 투 액션(TREASURE EP.FIN : All To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에이티즈는 "저희가 데뷔 초부터 강렬한 콘셉트를 해왔기 때문에 팬분들께서 '퍼포먼스 맛집', '마라맛', '매운맛' 등의 이야기를 해주신다. 이런 것들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한다. 그래서 더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K팝 씬에 '마라맛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에이티즈는 다양한 신인들의 퍼포먼스 롤 모델이 되어 자주 회자되는 가운데 최근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무대 경연곡으로 '할라 할라'가 선정되며 본격적인 역주행 반열에 올랐다. 최근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총 1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레코초쿠 K팝 장르 데일리 차트(Recochoku K-Pop Genre Daily Chart)'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Worldwide iTunes Song Chart)' 8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Worldwide iTunes Album Chart)'에도 미니 2집 '트레저 에피.2 : 제로 투 원'이 랭크되며 해외 주요 차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시작으로 2022 월드투어의 유럽 5개 도시 공연을 진행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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