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은 "요즘은 빨래방에서 남녀가 많이 만난다더라"는 이미주의 제보에 설레는 마음을 품고, 로맨스 성지 핫플레이스 빨래방을 찾았다. 신봉선은 제작진으로부터 이곳에 '마성의 연하남'이 도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평소에 볼 수 없던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봉선을 찾아온 '마성의 연하남'은 조세호와 양세찬이다.
이날 조세호는 신봉선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 찾던 중 "내가 MBTI 특집을 챙겨봤다. 진예를 보니 채널고정이 되더라"며 라붐의 진예를 언급했다. 당시 진예는 미어캣 표정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랑한 바 있다.
이에 양세찬은 "진예 좋아하냐?"고 물었고, 신봉선도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진예 귀엽다는 말을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대답을 못하는 조세호에게 양세찬은 "이 형 또 병 도졌네"라며 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