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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크레이지 러브' 김재욱과 하준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계속해서 세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도 포착됐다. 예고 영상에서 세기가 고진의 앙숙인 일품에듀 대표 박양태(임원희)를 만났기 때문. "박대표님과 제가 좋은 친구가 된다면 그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진 않겠죠"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건넨 서류는 바로 인수합병(M&A) 계약 조건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생 세기 역시 연기를 하고 있던 것인지,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고진을 배신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짜로 살인 예고 진범일지, 여러가지 의문이 동시에 샘솟는다.
제작진은 "'크레이지 러브'에서 고진과 신아의 미친 케미만큼 고진과 세기의 브로맨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관계에도 의혹이 생기며 반전이 벌어졌다. 두 남자의 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또다시 크레이지만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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