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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행복의 나라로'(임상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처럼 '행복의 나라로'는 2020년 제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제18회 홍콩-아시아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초청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의 나라로'는 '돈의 맛' '하녀' '그때 그사람들' '바람난 가족'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사회의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대사와 특유의 유머를 선보여온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최민식과 박해일의 스크린 첫 만남이 성사된 작품이다. 두 주연배우의 열연 및 환상적인 케미스트리, 임상수 감독의 연출력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휴먼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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