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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고의 퍼포머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MTV 뉴스, 버라이어티, 피플, UST 투데이, 뉴욕 포스트 등 주요 매체들이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극찬하고 나섰다.
비록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으나, 방탄소년단의 실력은 전세계 톱클래스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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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가중되자 더 프로젝트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호주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인종차별 이슈가 불거진 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2019년 호주 방송사 채널9 '20 투 원'의 진행자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미국에서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1위를 했다고는 하지만 인상적인 건 이들 중 영어를 할 수 있는 멤버가 딱 1명밖에 없다", "들어본 적 없는 그룹"이라는 등 비아냥거리는 멘트를 쏟아낸 것도 모자라 지민의 무대 실수 영상을 편집해 내보내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프로그램 측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이번에도 아무 맥락 없는 모욕적인 합성 영상을 만들어내며 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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