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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안티 히어로 영화 '모비우스'(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가 제작진이 직접 밝힌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또한 모비우스를 뛰어난 파이터로 만들지 않고,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게리포웰 액션 감독은 "마블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모비우스는 무척 강하다. 어쩌면 스파이더맨보다 강할지 모른다. 하지만 단순히 강력하기보다는 가능한 신빙성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게리포웰 액션 감독은 "자레드 레토는 자신이 모비우스로서 어떻게 몸을 움직이는지 설명해줬고 거기에서 액션 스타일을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작진과 자레드레토의 탁월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자레드 레토, 맷 스미스, 아드리아 아르호나, 자레드 해리스, 알 마드리걸, 타이레스 깁슨 등이 출연했고 '라이프' '차일드 44' '세이프 하우스'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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