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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주미가 유재석을 칭찬했다.
박주미는 "첫째가 21살, 둘째가 16살이다"면서 '옛날이랑 똑같다'는 말에 "불과 작년만 해도 훨씬 좋았다. 드라마 1년 반을 쉬지 않고 했더니 힘들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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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재석과는 서울예대 동문이라고. 박주미는 "유재석 씨를 학교에서 마주친 적이 없다. 존재도 몰랐다"면서 "유재석 씨는 깨달음을 줬다"고 했다. 그는 "노래 자주 하지 않냐. 유재석 씨 목소리가 영롱하고 좋더라"며 "옛날에 사고가 나서 목소리에 대해서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이 나이에도 저 목소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나에게 큰 채찍이 됐다. '나도 노력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그때 하하는 '유재석 VS 강호동'에 대해 물었고, 박주미는 "하하"라고 답해 하하를 웃게 했다. 이어 하하는 재차 질문을 했고, 박주미는 유재석을 꼽았다. 박주미는 "꽂히는 건 순간이다. 내 나이 50살에 그 분의 노랫소리를 듣고 '목 관리를 잘해서 더 좋은 배우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했다. 그래서 더 잘 생겨보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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