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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준호, 김지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에 김준호와 김지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준호는 "지민이를 내가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다"고 고백했다. 그래도 도저히 믿어지지 않자 김지민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했다. 김종국과 이상민이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받지 않자 준호는 박나래가 둘 사이를 알고 있다며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었다. 첫 전화에 박나래는 장난인 줄 알고 "둘이 안 사귄다"고 말하고 끊었으나 이내 다시 전화를 걸어온 박나래는 "저는 준호 선배가 지민 언니 앞에서 무릎 꿇는 걸 봤고, 그의 진실된 눈물을 봤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그건 구걸 아니야? 왜 울어?"라고 하자 김준호는 "사귀어주는 게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고 털어놓았다. 잠시 후, 준호는 좋아하고 사랑해서 '조랑이'라고 휴대폰에 저장해 놓았다는 연인 김지민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이상민이 "사실이냐"고 묻자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 보다"며 "축하해주세요. 내가 구제해 줬어요"라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인정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이날 22.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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