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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겸 작가 손미나가 배우 정우성, 이정재 목격담을 전했다.
한편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손미나는 2008년 퇴사했다. 이후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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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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