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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 부배가 후크 코스프레신을 언급했다.
1일 종영한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서동마 역할을 맡았던 부배는 최근 스포츠조선을 만나 "후크 분장 장면, 진지하게 임했는데 빵 터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각양각색의 수트 차림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그는 "스타일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완벽한 수트핏을 원해서 스타일리스트와 이야기도 많이 했고, 제작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후크와 산타 분장이 뜨거운 화제를 불렀다. 극 중 서동마는 사피영의 딸 지아(박서경)의 마음을 사기 위해, 후크와 산타 분장도 마다하지 않았다. 서동마가 후크로 분장하고 놀이공원에 온 사피영 모녀를 지켜보는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부배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는 진지했다. 저도 그렇고 스태프분들도 모두 진지하게 임했고, 그게 빵 터질지는 몰랐다. 사랑하는 여자로 진지하게 봤을 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두고두고 '짤'로 남을 것 같다는 말에 자신 또한 "그럴 것 같다"며 웃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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