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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김선호, 활동 중단→복귀 임박하자..심경고백 "저의 부족함" [종합]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5-08 00:32 | 최종수정 2022-05-08 05:0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복귀를 예고한 배우 김선호가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직접 심경을 고백했다.

김선호는 7일 자신의 SNS에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서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생일도 너무 과분하게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시는 마음들 소중히 기억하고,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고백했다.

김선호는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TV 드라마로는 2017년 KBS2 '김과장'을 통해 처음 시청자를 만난 김선호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멤버로 친근함을 더한데다 2020년 tvN '스타트업'으로 한창 전성기 인기를 누렸다.

김선호는 tvN '갯마을 차차차'로 전성기를 맞은 직후였던 지난해 10월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고정 예능이었던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김선호는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큰 위기를 겪었으나 이후 연애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전 여자친구와의 카톡 내용으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러나 최근 김선호를 기다리는 일부 팬들이 김선호가 방문했다는 이유 하나로 제주도의 한 떡볶이집 측에 과한 요구를 하는 등의 피해를 줘 논란이 됐다. 결국 가게 사장 A씨는 8일 임시 휴업까지 선언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각종 방송에서 하차했던 김선호는 광고 재개를 시작으로 영화 '슬픈 열대'에도 캐스팅되며 스크린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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