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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이경실의 아들이자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손보승이 무려 15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
손보승은 "체중이 빠지니까 컨디션이 많이 달라졌다. 항상 아침에 눈 뜰 때 몸이 찌뿌드드하고 개운함이 없었는데 살이 빠지니까 아침에 일어날 때도 피곤함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 같고 항상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힘들고 숨이 찼는데 지금은 컨디션도 훨씬 좋아진 것 같다"라며 "살이 빠지니까 하고 싶은 것들도 많아지는 것 같다. 예전에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걸 좋아했는데 살이 찌면서 탈 수가 없었다. 살을 빼고 나면 스케이트 보드도 타고 나이에 맞는 액티비티 한 활동도 더 많이 해 보고 싶다"라며 체중 감량 후의 목표도 전했다.
이전에도 체중 감량을 위해 러닝머신을 하루 3~4시간을 뛰어 보기도 하고 2만 보 이상을 걷는 등 수많은 다이어트를 반복했던 손보승은 "아무리 노력해도 혼자서 살을 빼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번에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니 확실히 다른 게 느껴지는 것 같다. 내 몸을 분석하고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향을 잡아주는 걸 보고 놀랐고.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는데 편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으니까 몸에 무리도 가지 않아 너무 좋았다"라며 "다이어트를 정말 많이 반복해 봤지만 이렇게 쉽고 편하게 체중이 빠진 건 처음이다. 빨리 목표한 체중까지 감량해서 이제 태어난 아기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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