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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 고두심의 손녀 기소유가 제주 푸릉마을로 온다.
이런 가운데 현춘희는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손녀 손은기를 덜컥 맡게 된다. 며느리가 일 때문에 2주간 아이를 맡아 달라고 부탁을 한 것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16회 스틸컷 속 현춘희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깜찍한 손녀의 등장에 푸근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옥동(김혜자)의 눈에도 사랑스러운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귀여움도 잠시, 반찬에 잠자리 투정을 부리는 손은기에 진땀이 난 현춘희의 모습이 고생 시작을 알린다. 갑자기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도 낯선 환경에 어색해하는 모습으로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연기라면 말이 필요 없는 배우 고두심과 아역 배우 기소유가 진짜보다 진짜 같은 할머니, 손녀 케미를 보여준다. 실제로 '우리들의 블루스' 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귀여운 은기의 등장과,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살아온 춘희의 가족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우리들의 블루스' 16회 '춘희와 은기1' 에피소드는 29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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