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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진태현이 둘째 아기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베이비 예정일 D-99 기념일하고 날짜 챙기는 거 정말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넌 엄빠한테 기념비적인 아이니까 아빠가 오늘만 기념할게. 벌써 엄마 배는 많이 커졌고 넌 엄청 건강하고 좀만 더 힘내자 허니&베이비 #임신7개월 #순항중 #럽스타그램 #부부스타그램 #엄마닮아라 #육아 #준비 #체력관리 #아빠 #수업중 #박시은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입양한 대학생 딸이 있다. 부부는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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