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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8월 3일 IMAX 포맷 개봉을 확정하고 익스클루시브 포스터를 공개했다.
IMAX 엔터테인먼트 회장 메간 콜리간(Megan Colligan)은 "'비상선언'이 IMAX를 통해 선사할 긴장감과 드라마틱한 경험을 관객 분들이 하루 빨리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비상선언'은 근래 가장 큰 기대감을 이끌어 낸 영화 중 하나로 압도적인 스크린을 통해 그 장관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더 킹' '관상' '우아한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