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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석 "오랜만의 드라마, 팬들이 오래 기다려서 송구스러워…긴장도 많이 했다"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2-07-29 11:38


사진 제공=MBC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29일 MBC 드라마 '빅마우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팬들이 오래 드라마를 기다려주셔서 송구스럽다"라며 "많이 긴장했었다"라고 했다.

이종석은 '빅마우스'에서 장인을 모시며 처가살이를 하는 소송 연패의 흙수저 출신 변호사 박창호 역할을 맡았다. 이종석은 "오 PD님의 현장은 즐겁고 분위기가 좋다. 제가 맡은 역할 자체가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잘 촬영했다"고 했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19년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이종석은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것을 알아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긴장하는 순간들이 많았다. 작품 자체가 저에게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다. 많이 물어보면서 했다"고 말했다.

MBC 새 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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