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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런닝맨' 측이 장애인 구역 불법주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 레이스' 편에서 제작진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여러 대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세워진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다음은 제작진 입장 전문
제작진은 지난 7월 31일 방송분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된 제작진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이날 녹화는 안전한 촬영환경 조성을 위해 제작진이 상암 산악문화체험센터 건물 전체를 대관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진 차량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이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불찰이며, '런닝맨' 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런닝맨'은 이번 일의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방송 제작에 있어 더욱 신중함을 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