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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가 험난한 이직 신고식을 치른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력직 간호사 고미호의 이직 첫날 일상이 담겨 있다. 응급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조치를 취하고 밥 대신 빵으로 끼니를 채우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서 베테랑 간호사다운 면모가 느껴진다.
하지만 고미호 역시 구천 병원에서는 신입이나 다름없다.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고미호를 보는 구천 병원의 병원장 현주희와 수간호사 박미영(김선화)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의구심을 남긴다. 과연 고미호가 그의 텃세를 이겨내고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