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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홍성기, 가족여행 중 심상치 않은 기류..."말 예쁘게 해" ('동상이몽2')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2-08-07 14:16 | 최종수정 2022-08-07 14:17


사진 제공=S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가족 여행 중 갈등을 빚는다.

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이현이, 홍성기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떠나는 가족여행에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한다. 하지만 서로의 여행 스타일이 너무 달라 이내 의견 충돌이 생기기 시작한다. 완벽한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홍성기와 즉흥적인 스타일인 이현이가 마찰이 생기기 시작한 것. 급기야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까지 벌어져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홍성기의 말투로 인해 11년 차 부부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느라 체력이 고갈된 부부는 작은 일에도 점점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하고, 의도치 않게 나온 말 한마디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결국 이현이는 날 선 말투로 대답하는 남편 홍성기에 "말 예쁘게 해"라며 폭발하고 만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11년 동안 쌓아왔던 부부의 고충을 고백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던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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