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상이몽2' 이현이, 홍성기 부부가 가족 여행 중 갈등을 빚는다.
이날 홍성기의 말투로 인해 11년 차 부부에게 또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보느라 체력이 고갈된 부부는 작은 일에도 점점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하고, 의도치 않게 나온 말 한마디 때문에 일촉즉발의 상황이 펼쳐진다. 결국 이현이는 날 선 말투로 대답하는 남편 홍성기에 "말 예쁘게 해"라며 폭발하고 만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11년 동안 쌓아왔던 부부의 고충을 고백한다.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맞벌이 부부인 두 사람.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그동안 내색하지 않았던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