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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얼굴을 알린 이중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다낭에서 4년째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그는 "코로나 이전 월 평균 매출액이 25만 달러. 지금 환율로 약 3억 정도 된다. 이번 목표는 30만 달러다. 다음 달에는 이룰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배우 생활이 그립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중성은 "나의 일부였다. 12~13년 동안 '서프라이즈'를 했다. 그런데 스스로 배우라고 생각해야 할지 아닐지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다. 그리고 솔직히 지금은 저 스스로 배우라는 생각을 잘 안 한다. 연기를 하지 않고 있는데 언제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 '나는 배우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제가 너무 힘들 것 같다"며 "지금은 그냥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연기할 기회가 신이 허락해서 다시 닿는다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불행해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한국에서도 체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만약에 똑같은 물건이 있다면 더 밝고 기운 좋고 긍정적인 사람한테 사고 싶은 게 제 마음이다. 그래서 그렇게 장사하고 있다. 선순환의 트리거 되겠다는 마음 가짐이 있다"고 전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