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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그룹, 신규 블록체인 메인넷 'XPLA' 첫 공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8-09 15:28 | 최종수정 2022-08-09 15:28





컴투스 그룹이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인 블록체인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2(이하 KBW 2022)'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을 지향하는 'XPLA(엑스플라)'를 9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KBW 2022 키노트 발표자로 나선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신규 메인넷 브랜드 XPLA의 브랜드 의미와 비전을 설명했다. XPLA는 '탐험(Explore)'과 '놀이(Play)'를 합성한 신조어로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찾는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웹2(Web2)에서 웹3(Web3)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서 편리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XPLA는 내일(10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8월 중에 메인넷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2X 토큰도 네이티브 코인인 XPLA로 전환된다. 이때부터 지갑, 블록 익스플로러 등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에는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을 진행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최대의 디앱 생태계를 갖춘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의 상호 호환을 통해 XPLA 메인넷의 활용성이 강화된다고 컴투스 그룹은 전했다. 또 컴투스 그룹은 참여자 중심의 메인넷 철학을 구현해 Web3 게임, 메타버스, NFT 마켓플레이스 등을 주축으로 XPLA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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