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만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레베이터 고장이라니...거의 15층 높이를 걸어올라왔다. 이것도 다 추억이야~^^ 아빤 땀 한방울 안흘렸어. 괜찮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주만은 딸을 아기띠로 품에 안고 계단을 올라간 모습. 땀에 옷이 흥건히 젖은 모습이다. 그럼에도 윤주만은 "나중에 태리 스무살 되서도 아빠가 업고서라도 올라갈 수 있을만큼 체력 길러놓을께~ 환갑이 좀 넘겠지만... 열심히 운동할께^^"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