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침수 피해를 겪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함소원은 "그 후에도 몇 번의 큰비로 우리 집은 빗물로 몇 번을 더 잠기기를 반복했답니다. 제 이야기는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소개된 바 있었는데요. 부디 오늘 이후엔 비가 적당히 내려 2022년의 또 다른 12살 소녀가 가족과 부모님을 걱정하면서 슬퍼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중부지방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9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으며, 주택과 상가 2천 6백여 채가 침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