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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SNS에 도움 요청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너무 당황해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10 16:2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향기가 SNS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향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아기 새가 아픈 건지 떨어진 건지 힘이 없이 있어서 손에 올렸는데 가질 않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향기의 손에 얌전히 앉아 있는 아기새의 모습이 담겼다. 김향기가 옆으로 이동했음에도 아기새는 여전히 김향기의 손에 앉아있는 모습.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하지 않을까요", "근처 화단에 올려주면 될 것 같아요. 어미 새가 근처에 있을 수 있어요", "그냥 그 자리에 두시는 게 좋아요. 새끼라면 방금 막 날갯짓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근처에 어미 새가 있을 경우도 있으니 물만 먹이고 그 자리에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등의 댓글을 달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후 김향기는 "어미 새 찾았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가야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그..어..예.. 이제 괜찮습니다"라며 "'이소'(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 중일 가능성이 높다네요. 어후푸푸퓨. 귀여운 아기새 사진 구경하세요. 네.. 이제 안전해졌습니다"라며 도움을 준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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