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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개봉 2주 차 주말 관객수 200만명 돌파를 예고했다.
'비상선언'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 '헌트'까지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모두 개봉하여 외화를 제치고 모두 박스오피스 톱3를 이루며 한국 영화가 극장가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세 영화의 흥행이 더욱 뜻깊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더 킹' '관상' '우아한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