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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주위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텐데, 이혜원이 정작 공황장애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고 구급차까지 탄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몸이라는것이 참 신기하게. 난 알았는데도 실은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그리고 그만큼 건강이 너무너무 소중하다는 걸 또한번 느끼게된 계기였죠.... 얼마나 무서우면 가족들에게 편지를 써야하나 할 정도로 말이죠"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혜원은 다시 힘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그리고 나서 ... 젤 생각나는것이 주변분들의 고마웠던 , 감사했던 순간들 이더라구요 그래요, 우리 후회는 말고 지금 이순간 감사함을 느끼고 나누고 마치 내일이 없을 수도 있는 것처럼 열심히 재미있게 살아보아요. 우리 그리고 서로 응원해 주세요 아끼고 사랑만해도 부족한 시간들이죠"라고 오히려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혜원이 병원에 입원해 찍은 사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특히 딸 리원은 최근 뉴욕대에 합격해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