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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god 손호영이 아버지와 붕어빵 외모를 자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호영표 요리에 와인을 곁들이면서 이야기꽃을 피운다. 이때 손호영의 부친은 웃는 낯으로 연거푸 '장가 공격'을 퍼붓더니, 급기야 "장가가면 아기는 몇 명 낳을 거야?"라고 해, 손호영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모든 대화가 '기승전결혼'으로 지속되자, 손호영은 아버지 입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겠다 싶으면 얼른 일어나 고기를 굽는 '시간차 방어'를 선보인다.
그럼에도 손호영 부친은 "아기 봐줄 테니까 일단 낳기만 해봐"라고 압박하고, 손호영은 "일단은 낳을 사람부터 찾고…"라며 아버지를 만류해, 환장의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또한 손호영의 부친은 자신이 원하는 며느리의 전공과 직업까지 콕 집어 말하는데, 과연 이에 대한 손호영의 생각은 어떠할지, 부자간 케미에 관심이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