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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 얻으니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말했다.
'정직한 후보2'에서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된 김무열은 "사회적 가면을 벗을 때 후련하고 기분이 좋을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더라. 거침없이 내뱉는 카타르시스가 있지만 연기적인 고민이 컸다. 연기를 하면서 이래서 '라미란 누나가 여우주연상을 받았구나' 싶었다. 라미란 누나가 너무 대단하더라. 라미란 누나는 분자, 나노 단위로 연기를 했더라. 작업 자체도 즐겁고 재미있었지만 배우로서도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등이 출연하고 전편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