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레드벨벳 조이)과 추영우가 첫 만남부터 다정한 눈빛 교환을 한다.
먼저 자칫 긴장감까지 느껴지는 수상한 스틸컷은 바로 자영과 지율의 유쾌하지 않은 첫 만남. 폭우가 쏟아지는 어느 날, '안 순경' 자영이 지율의 팔을 뒤로 꺾고 체포하는 순간이 포착됐다. 최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어느 집 담장을 넘으려던 지율을 목격한 자영이 호루라기까지 불며 쫓아와 단숨에 그를 제압, 이들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급기야 순찰차로 연행된 지율은 그때부터 '인간 민원센터'라 불리는 희동리의 '오지라퍼' 자영이 "뭐 하는 사람일까?"라는 강한 의문을 갖기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상한 첫 만남의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전혀 다른 기류를 드러내며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순간도 함께 공개되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부신 햇살 아래 더 눈부신 미모와 미소를 뽐내며 서로를 설레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자영과 지율. 긴장감 넘치는 수상한 첫 만남에서 설렘 가득 달콤한 로맨스 분위기로 바뀌기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