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가 첫 명품 쇼핑에 나섰다.
가장 먼저 명품 브랜드 M사 매장을 찾은 재시는 "같이 지갑 사러 왔는데 엄마가 팔찌를 만지작거렸다"며 팔찌를 시착했다. 하지만 빈손으로 매장을 나선 재시는 "막상 차보니까 생각했던 거랑 다르다. 예쁘긴 한데 가죽이 좀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걸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재시는 "엄마가 나중에 크면은 꼭 까르띠에를 엄마한테 선물해달라고 했다"며 "까르띠에는 너무 비싸. 미안해. 엄마"라며 속상해했다. 그러면서 "명품관 돌아다니고 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빠 생신 때는 노랑 통닭을 사드렸다. 좀 미안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2007년생인 재시는 22FW 파리 패션위크에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