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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38.4kg '뼈만 앙상' 근황..."잘 먹는 아기랑 입 짧은 엄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8-31 13:54 | 최종수정 2022-08-31 13:5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했다.

조민아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호맘은 요리사"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민아가 15개월 아들을 위해 요리사로 변신했다. 메뉴는 에어프라이어 통닭구이와 오징어 연어 야채 볶음밥. 조민아는 "닭 손질을 깨끗하게 하면 별도의 밑간을 전혀 하지 않아도 잡내 없이 요리할 수 있다"면서 요리 비법을 공유한 뒤 완성된 요리를 자랑했다. 보기만 해도 입맛을 자극했다.

조민아는 "한창 잘 먹는 생후 435일, 15개월 왕자님을 키우는 엄마는 요리사가 될 수 밖에 없다"면서 "6호 닭이면 아주 잘 먹는 남자 아기랑 입이 많이 짧은 엄마가 2번에 나누어 양껏 먹을 수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강호 한 그릇 뚝딱. 늘 맛있게 잘 먹어줘서 고마워, 아들"이라면서 행복해했다.

최근 조민아는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다.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한다.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라면서 "둘이 합쳐서 49kg"라고 적어 깡마른 모습의 근황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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