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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 함께 절벽을 올랐다.
이어 권오중은 "체력여왕 할 수 있어. 먼저 출발해"라며 아내를 부추겼고, 엄윤경 씨는 맨발로 언덕을 올랐다. '인디언 추장딸'이라는 별명을 가졌다는 엄윤경 씨는 거침없이 언덕을 달렸다.
권오중도 함께 언덕을 오르며 촬영했다. 급격한 경사진 곳이 다소 위험해 보이는 가운데, 엄윤경 씨 역시 "떨어지면 죽어"라고 이야기했다. 권오중도 "경사가 장난이 아닐세"라며 가쁜 숨을 내뱉었다.
또한 부부가 위험천만한 놀이는 즐기는 사이 아들은 안전한 곳에서 부모님을 기다리는 모습도 덧붙였다.
한편, 권오중·엄윤경 부부는 1996년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권오중은 2019년 한 예능에 출연해 "우리 아이는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며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현재 가족은 미국 여행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