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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 숙적의 운명으로 극과 극을 달리던 낸시랭과 이루안이 '비빔밥 대첩'으로 맞붙는다.
사실 이루안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300만원의 컵라면, 500만원짜리 비빔밥까지 시켜 먹었다. 그러나 각자의 상금이 모여 총상금이 된다는 사실에, 총 상금을 지키려면 돈을 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낸시랭은 그런 이루안의 행동을 불편해한다. 이루안과 낸시랭이 각자의 연합 세력과 더불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서로에 대한 불만이 싸움으로 터진다.
이루안이 "왜 밥 먹는 거 가지고 최소한 내가 살고 싶어서 먹은 거잖아요. 내 돈으로"라며 따진다. 그러나 상금이 절실한 낸시랭은 "선동하지 마. 너보다 위 큰 사람들 왜 다 감자만 먹고 있으며, 돈 내가 제일 많은데 펜트하우스에서 왜 감자 먹고 있었을까? 그거 네 돈 아니야"라며 맹렬하게 공격한다.
한편, 양쪽 연합에서 균형을 맞추던 서출구는 "오늘 이 사람은 무조건"을 강조하며 제거 계획을 세운다. '피의 숙청' 예고 속에 '비빔밥 대첩'에서 살아남을 주인공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채널A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6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 오리지널로도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