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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돌 조상 부부가 탄생할 수 있을까.
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 토니안, 황보, 브라이언, 간미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황보를 향한 브라이언의 '플러팅'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황보의 스페셜 요리들을 맛 본 브라이언이 2차 프러포즈한 것. 이에 토니안은 "왜 하고 싶은 거냐"라고 묻고, 브라이언은 "요리를 잘한다. 황보가 요리하고 내가 청소하면 된다. 우리 재밌을 거다"라며 찰떡궁합임을 자랑한다.
과연 브라이언과 황보가 20년 지기 절친에서 새로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또한 청혼을 들은 황보의 예상치 못한 답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