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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슈퍼주니어 규현이 과거 교통사고를 언급했다.
'한블리'는 지난 27년간 교통사고만 6000여 건을 수임하며 승소율 99%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던 만큼 한문철 변호사를 주축으로,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함께 한다.
매너 운전을 자랑하는 규현은 "15년차 드라이버다. 호들갑을 잘 떨기 때문에 놀라는 장면이 나왔을 때 호들갑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개인적으로 JTBC에서 최근 방송을 많이 했는데, 블랙박스를 리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하루에도 몇 만개, 몇 천개씩 들어오니 평생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출연자 섭외에 대해 "사고가 났던 분이 있었으면 했다"는 민 CP는 "규현 씨가 안 좋은 거지만 크게 교통사고를 당한 적 있다. 교통사고가 진짜 누구에게나 올 수 있기 때문에, 규현 씨가 갖고 있는 운전에 대한 생각들과 그때 기억들이 '한블리'를 통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 더 다가가는 것이 다를 거라 생각했다"며 규현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규현 역시 "요즘에는 단속도 많이 강화되고 운전 의식도 많이 올라가서 벨트를 잘 매는 것 같다. 당시 사고 이후로 벨트를 안 매면 불안해서 차를 탈 수 없겠더라. 벨트를 매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 그 다음에는 항상 운전할 때는 오감을 곤두세워서 운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어 운전이 최고인 것 같다. 속도도 너무 내기 보다는, 단속 속도를 지킨다. 무단횡단 사고도 많은데, 5분만 써서 횡단 보도로 가셨으면 한다. 법규를 시키는 대로만 한다면 사고가 크게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22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