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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K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민영의 친언니가 K씨의 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밝혀졌다.
박민영의 친언니가 K씨의 사업에 개입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박민영과 K씨가 연인 이상의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과 K씨가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이 양가 가족들과도 만날 정도로 진지한 관계라고 전했다.
또 K씨가 갑자기 2020년 코스닥, 코스피 상장사 3개와 빗썸을 움켜쥐었다며 "K씨는 휴대폰 장사를 했고 강씨의 여동생은 액세서리를 팔았다. 그러다 2020년 상장사 3개 주인이 됐다. 남매가 하루 아침에 230억을 만들었다"며 K씨의 인수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박민영이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사실 관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입장을 신속히 전달 드리지 못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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