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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취중진담을 고백했다.
방송말미 백종원은 "내가 술먹어서 고백을 한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30~40년 전만 해도 식당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왜 왜식당을 해?' 그런말들 있잖아"라며 "할머니 할아버지가 진짜 싫어하셨다. 어머니가 나때문에 할머니한테 많이 혼나셨다.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를 당하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우리 어머니한테 제일 고맙고 미안해"라며 "나 때문에 시어머니한테 많이 혼났으니까"라고 말하며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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